18일부터 기존 결제앱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플러스'로 이전 가능
올 초부터 상품권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서만 가능, 결제시 기존 결제앱과 혼용 불편해소
익일 9시 서울페이플러스서 이전 내용 확인 가능…결제 편의 높이고 내역 관리 손 쉬워 질 듯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등 기존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24개)에서 보유 중인 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소비자가 한번에, 직접 이전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시작한다.
올해 초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대행사가 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신한컨소시엄으로 변경됨에 따라 상품권 구매는 서울페이플러스 등 에서만 가능하게 됐다. 결제는 서울페이플러스 외에도 잔액이 있으면 기존 사용 앱에서도 가능했다.
하지만 기존앱과 서울페이플러스에 따로 상품권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결제할 때마다 여러 앱 중 하나를 선택해 실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한 번에 모아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고 혼란도 최소화하기 위해 잔액 이전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결제 정보가 이전되면 서울페이플러스 하나의 앱을 통해서 과거 상품권 결제내역까지 관리할 수 있어 매출 내역관리를 위해 여러 가지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
잔액 및 결제 정보 이전은 소비자가 원하는 경우에 직접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개별적으로 옮기지 않으면 기존 앱의 상품권 잔액은 올해 중 서울페이플러스 등으로 일괄 이전 예정이다. 잔액 이전이 필요 없다면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즉시 환불도 가능하다. 서울페이플러스 외에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한 티머니페이, 신한SOL, 머니트리로도 잔액을 옮길 수 있다.
잔액이전이 가능한 상품권 잔액은 자치구에서 발행한 ‘지역사랑상품권’을 비롯해 ‘자치구 상권회복특별상품권’, 배달전용 ‘힘콕상품권’이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이번 개별 이전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로 옮기기 위해선 먼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IOS)에서 ‘서울페이플러스’를 다운로드 받은 후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그런 다음 기존에 사용하던 앱 중 하나를 실행하고, 메인 화면 알림배너 또는 이관하기 메뉴를 누르면 이전 처리가 완료된다. 여러 개의 앱에 잔액이 흩어져있더라도 하나의 앱에서 보유한 모든 잔액 내역을 끌어와 한번에, 전액 이전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는 현재 사용자가 92만명을 넘었고 1일 가입자도 평균 5700여명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상품권 가맹점은 28만개에 달한다. 특히 이달 초에는 앱실행 및 결제 소요시간 단축, 유저인터페이스(UI) 화 등 이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앱 개편으로 편의성도 대폭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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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은 “흩어져있던 서울사랑상품권 잔액을 서울페이플러스에서 통합하면 결제도 편해지고 결제내역도 한번에 관리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서울페이플러스로 잔액을 안전하게 이전하고, 제공서비스도 확대해 서울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금융·생활종합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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