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6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2022년 제6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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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제2의 허준이'들이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1일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3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에서 한국대표단 학생 6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국가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104개국 589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해 총점 208점을 따냈다. 금메달을 수상한 최우진(서울과고2) 학생은 42점 만점 중 40점을 획득해 개인 12위에 오르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배준휘(서울과고2), 이규동(서울과고2) 학생은 2021년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땄다. 김동현(서울과고3) 학생은 동메달을 획득했던 2020년 대회에 이어 올해엔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회는 11~12일 이틀에 걸쳐, 하루에 3문제씩, 수학의 대수, 기하, 정수론, 조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6문제가 출제돼 문제당 7점 만점으로 채점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문제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다소 낮게 출제됐다. 금, 은, 동메달 커트라인은 각각 34, 29, 23점으로 예년에 비해 높은 점수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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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제수학연맹(IMU)은 올해 한국을 국가수학등급 최고 등급인 5등급 국가로 분류했다. 이같은 평가에는 국제수학올림피아드 성적 등이 포함된다. 또 IMU는 지난 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수학자대회에서 한국계로는 최초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 석학 교수에게 필즈상을 수여했다. 필즈상은 만 40세 미만 젊은 수학자 중 큰 연구 업적을 기록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린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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