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선두’ 윤이나 "280야드 티 샷 봤어?"…‘메디힐 챔프’ 박지영 "2타 차 2위"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셋째날 7언더파 몰아치기, 정윤지 3위, 서연정 4위 '추격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루키 윤이나(19)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기회다.
16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6539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총상금 8억원) 셋째날 7언더파를 몰아쳐 사흘 연속 리더보드 상단(18언더파 198타)을 지켜냈다. ‘메디힐 챔프’ 박지영(26) 2위(16언더파 200타), ‘E1채리티 챔프’ 정윤지(22) 3위(13언더파 203타), 서연정(27)이 4위(12언더파 204타)에서 추격 중이다.
윤이나는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았다. 4번홀(파4) 첫 버디와 6~7번홀 연속버디로 전반에 3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11, 13번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15~16번홀에서 연속버디를 추가했다. 호쾌한 장타를 앞세워 4개의 파5홀에서 버디 3개를 낚았다. 15번홀(파5)에선 최대 277.9야드의 티 샷을 날렸다. 2타 차 선두를 달리며 올해 14개 대회 등판 만에 생애 첫 우승의 호기다.
박지영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선두를 추격했다.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5승째의 희망을 이어갔다. 곽보미(30)가 6언더파를 작성해 공동 5위(11언더파 205타)로 도약했다. 하민송(26)과 이소영(25), 지한솔(26) 등도 나란히 4타씩을 줄이며 공동 5위 그룹에 합류했다. 나희원(28)과 이수진3(26) 등이 공동 9위(10언더파 296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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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위’ 임희정(22)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오지현(26), 이소미(23) 등과 함께 공동 18위(8언더파 208타)다. 지난주 대보 하우스디오픈 우승자 송가은(22)은 3언더파를 쳐 공동 24위(7언더파 209타)로 올라섰다. 반면 ‘상금 3위’ 유해란(21) 공동 33위(6언더파 210타), 박현경(22) 공동 46위(4언더파 212타), ‘교촌 챔프’ 조아연(22)은 공동 61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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