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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중국, 러시아, 북한 등의 국가들이 다른 국가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면서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민주 국가들이 단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7~23일을 '억압국가(captive nations) 주간'으로 선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매년 7월 셋째 주인 억압국가 주간은 이웃국을 예속시켜 해당국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짓밟는 권위주의 국가들에 대항한다는 취지로 지정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우리는 이웃국의 영토에 대한 잔인한 침범, 민주주의 가치 퇴보, 디지털 감시, 만연한 인권 유린, 증가하는 초국가적 억압 행위 등 독재국들의 걱정스러운 추세를 목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억압적인 국가들로는 중국, 러시아뿐 아니라 북한도 거론했다. 그는 "러시아, 이란, 벨라루스, 시리아, 쿠바, 베네수엘라, 니카라과, 북한, 중국 등 억압적인 정권은 그들 나라에서뿐 아니라 다른 국가 국민도 예속시키려 한다"며 "이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 규칙 기반 질서에 대한 횡포이자 모욕"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전 세계 민주 국가들은 이러한 불의를 종식하려는 우리의 강한 결의를 보여주고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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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론하며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조국과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할 때까지 그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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