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뚫린 중부지방…내일 새벽까지 80㎜ 더 온다
인천에 100㎜ 넘게 내려…서울 56㎜ 기록
정체전선 남하하면서 내일 전라권 집중호우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수도권에 오후까지 100mm 넘는 비가 내렸다. 내일 새벽까지 최대 80mm에 달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 영향으로 14일 새벽 3시까지 호우특보가 발표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에서는 30~80mm 가량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4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은 80~180mm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왕산(인천)에는 103mm 넘는 비가 내렸다. 판문점(파주)에 89mm, 대곶(김포) 80.5mm, 서울 56.7mm, 대산(서산) 52.5mm, 당진 48.0mm, 태안 47.5mm, 남이섬(춘천) 34.0mm다.
현재 인천(강화군 제외)과 경기도(파주, 연천, 과천) 일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중이다. 서울, 충청남도(당진, 서산, 태안),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그외 경기도 지역에서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14일은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가량 폭우가 예상된다. 14일에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 5~20mm 가량 소나기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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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산사태 우려 지역은 사전에 대피하고 상류에 내리는 비로 하류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야 한다"며 "저지대 침수와 하천범람, 급류에 유의하고 하수도와 우수관, 배수구 등의 물 역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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