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빅스텝] 경총 "금리 인상, 시장충격 최소화 위한 대책 마련해야"
"불가피한 측면 있지만 충격 우려"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 "높은 물가 상승, 미국 금리 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경총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이후 멘트를 통해 "다만 급격한 인상으로 인해 기업들의 금융부담이 급증해 투자활동이 위축될 수 있고 민간소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같이 정했다.
이어 "특히 한계상황에 처해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시장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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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 번 연속 이뤄진 조치다. 이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한 번에 0.5%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도 이전에는 한 번도 없었던 일이다. 한국은행의 이러한 결정은 국내 물가상승과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라는 게 중론이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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