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SK하이닉스, 올해 실적 추정치↓…"내년 반도체 업황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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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한금융투자는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하향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주가 바닥은 수요 기대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제거하고 공급제약 논리가 작동하기 때문에 실적 컨센서스 급락에서 형성됐다"며 "최근 실적 컨센서스 조정이 가파르게 진행 중인데 실적 시즌을 통해 주식시장의 시선은 올해 하반기 실적보다 내년 상반기 업황을 설명할 공급제약으로 햐항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실적 컨센서스의 선제적 조정으로 주가는 코스피를 이기는 구간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4조36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조97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 분기말 주문 감소로 출하량이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침체 우려로 세트 출하가 예상을 하회하면서, 전방 업체들의 재고가 증가하고 있다. 전방 업체들은 재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문량을 기존 계획 대비 축소시키고 있다. 이에 생산 업체들의 재고도 3분기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3분기와 4분기는 디램(DRAM)과 낸드(NAND) 가격 하락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며, 이 기간 디램과 낸드 가격 전망치를 각각 -8%와 -9%, -9%와 -10%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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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의 올해 매출액은 56.33조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3조2100억원으로 6.4% 늘어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은 재고가 모두 소진될 내년 하반기 중 상승 반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내년 하반기는 완연한 상승 사이클로 전망되는데 2023년은 공급제약이 역사적으로 가장 심할 전망이기 때문"이라며 "다만 현재는 매크로 불안으로 수요가 하향 중인 상황에서 그 폭을 확인하는 진통 구간이다. 수요 기대감을 낮추고 나면, 시장 시선은 자연스럽게 공급제약으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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