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공사가 중단된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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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철근콘크리트업체가 수도권 일부 골조공사 현장에서 11일부터 작업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10일 철근콘크리트연합회 서울·경기·인천지부는 하도급대금 증액 요청에 비협조적인 18개 시공사의 현장 26곳에서 공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작업을 그만두는 대상 시공사는 GS건설(2곳)·삼성물산(1곳)·SK에코플랜트(1곳) 등 대형 건설사도 포함됐다.

삼성물산에서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 3공구)의 현장 공사도 중단된다. 애초 60여곳을 대상으로 했으나 34곳은 막판에 대상에서 빠졌다. 공사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우선 구두로 공사비를 올려주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근콘크리트업계는 앞서 지난 3월에도 하도급 대급을 올려달라며 전국 건설현장을 멈춘 적이 있다. 4월에는 호남·제주지부, 5월에는 부산·울산·경남지부가 각각 공사를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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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앞서 올해 2월 상위 100위권 내 건설사에 공문을 보내 공사비 20% 인상을 요구했다. 철물 등 각종 자재값이 올라 기존 공사비로는 진행하기 힘들다는 이유를 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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