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이번 주 검찰총장 인선 공식화할 듯…이르면 11일 추천위 발표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부가 이번 주 새 검찰총장 인선을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11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 구성원들을 소개하고 차후 일정 등을 설명할 가능성이 있다. 변수가 있다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재택근무다. 한 장관은 지난달 29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에 출장을 갔다가 지난 7일 귀국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오는 13일까지는 집에 격리돼 근무해야 한다. 법무부는 추천위 구성 발표 등을 한 장관이 출근하는 14일에 맞춰서 할지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미 추천위 구성을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추천위는 법무부 검찰국장과 법원행정처 차장, 대한변협회장, 한국법학교수회장,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비당연직 위원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비당연직 위원으로 추천위에 참여하는 전직 법무장관이나 검찰총장이 보통 맡는다.
추천위 구성이 발표된 이후에는 법무부가 일주일 간 국민 처거 형식으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법무부는 이렇게 추천 받은 후보자들을 검증해서 10명 안팎의 후보자를 정해 추천위에 올린다. 그러면 추천위가 이들 중 3명 이상을 법무장관에게 추천한다. 장관은 최종 후보자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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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안팎에선 배성범 전 서울중앙지검장(60·사법연수원 23기), 여환섭 법무연수원장(54·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57·25기), 노정연 부산고검장(55·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58·25기) ,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53·27기)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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