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에서 출발 2011년 자활기업으로 창업 11년 동안 청소업 수행 매출 고용창출로 연결, 수익 참여자에게 일정하게 배분 사회적경제 가치 적극 실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지역 자활기업 마술빗자루(대표 김정식)의 산업포장 수상을 밝혔다.
8일부터 10일까지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기획재정부 등 26개 기관이 공동 주최, 코로나19 대유행의 상황에서도 약 15만 명이 참여할 정도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큰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산업포상을 수상한 마술빗자루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을 지원하는 청소사업단에서 출발, 2011년 자활기업으로 창업했다. 이후 11년 동안 청소업을 수행해 오면서 매출 증대를 통해 간이과세사업자에서 2018년에는 일반과세사업자로 변경하기도 했다.
마술빗자루는 2011년 4100만원이던 매출이 2019년 1억2400만원으로 매출이 늘어 2019년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사업자로 변경(창업대비 400% 성장)됐다. 또 자활기업 참여근로자도 2011년 4명에서 2021년 7명으로 늘었다.
청소와 소독을 기본으로 복지관, 동주민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 장애인 등에 대한 집수리 사업, 고독사 및 저장강박 주민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자활기업 운영으로 발생한 매출과 수익금을 자활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채용, 직원의 의료비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자활의지를 독려하는 노력도 기울이며 사회적경제 가치를 적극 실현 한 공을 높이 평가받아 산업포상을 수상했다.
김정식 마술빗자루 대표는 “자활기업의 성장은 일자리 창출과 이어지고 급여도 나눌 수 있어 꼭 성공하고 싶었는데 성북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의 응원 덕분에 어느 정도의 성과를 보인 것 같아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자활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전 세계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큰 사회적경제 분야 관계자의 역할과 성과에 감사하다”면서 “사회적경제 분야의 적극적인 동참과 동반 성장을 위해 행정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