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신라대학교가 지난 2일 교내 미래항공융합관에서 ‘2022학년도 남부권 진학지도협의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남부권 진학지도협의회 컨퍼런스는 진학이라는 대학과 고교의 공통 관심사를 논의하고 대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컨퍼런스는 신라대와 부산진학지도협의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신라대 김병기 부총장과 대학 관계자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 전남, 전북, 제주 등 남부권 각 지역의 진학지도협의회 소속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별 진학지도 협의회장 소개를 시작으로 양운고 조국희 교사의 ‘수도권 지역균형선발전형’에 대한 발표와 신라대 입학관리처의 ‘내년도 신입생 모집 주요 사항’이 차례로 진행됐다.
교사들은 항공운항학과·항공정비학과·항공서비스학과·항공물류학과·항공교통관리학과 등 신라대 항공대학 소속 5개 학과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항공정비실습동과 항공기, 레드버드(RedBird) 시뮬레이터, 강의실 등 시설을 견학하고 교육과정과 진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신라대 김라연 입학관리처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입시제도 변화 등 빠르게 바뀌는 대입 환경에 대학과 고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더 나은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권 진학지도협의회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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