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수제맥주 매출 170%↑
신상품 출시·할인 행사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수제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편의점 GS25에서 고객이 수제맥주를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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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맥주 성수기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편의점들이 수제맥주 전쟁을 벌이고 있다. 각사마다 신상품을 쏟아내고,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5일 CU에 따르면 지난달 맥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GS25에서는 15.7%, 세븐일레븐에서는 15%, 이마트24에서는 17% 늘었다. 특히 수제맥주 매출 신장률이 두드러졌다. CU에서는 지난달 수제맥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0.4% 증가했다. GS25에서는 27.3%, 세븐일레븐에서는 20%, 이마트24에서는 268% 늘었다.

편의점 4사에서 올해 새로 나온 수제맥주는 총 52종이다. CU는 연초부터 따상주화이트에일, 마시라거캔, 위글위글레몬에일 등 15종을 선보였다. GS25는 허갓생폭탄맥주캔, 요기요캔, 맥BIT캔 등 12종을 출시했으며, 올해 20종이 넘는 수제맥주를 출시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뚱랑이 맥주 등 20종을 내놓았고, 이마트24는 솟솟라거 등 5종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총 71종의 수제맥주가 나왔다. 이처럼 편의점들이 신상품 출시에 몰두하는 이유는 과거 곰표 밀맥주가 품절대란을 일으킨 이후 수제맥주 매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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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들은 이달 여름 수요를 겨냥해 맥주와 안주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CU는 매주 금~일요일 5캔을 1만원에 판매하는 비어데이를 운영 중이며, 특정 인기 수제맥주를 6캔 9900원에 판매한다. GS25에서는 금·토요일에 맥주 번들 8종을 8000원~1만2000원에 선보이며, 수제맥주 5종 6개를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금~일요일에 맥주 번들 상품 8종을 30% 할인 판매하고, 이마트24는 4캔 1만1000원 행사에 KB페이로 결제 시 1000원을 할인해준다. 편의점마다 맥주와 어울리는 냉장 안주 ‘1+1’ ‘2+1’ 덤 행사도 진행한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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