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교사 없어도 학생·학부모·교사 자발적 참여로 만든 독서 행사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 상황에서도 책을 가까이하는 울산 옥산초등학교 학생들.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 상황에서도 책을 가까이하는 울산 옥산초등학교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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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울산 옥산초등학교는 6월 27일부터 일주일간 독서 사랑 주간을 맞이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공모전과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학기 동안 책·앎·삶·꿈을 연결하며 자라온 학생들을 축하하고, 배움의 성과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실시했다.

특히 독서동아리, 학생자치회, 명예 사서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사가 진행돼 유의미한 나눔의 시간이 됐다. ‘독서남북’ 학생동아리는 ‘책 읽고 배지를 만들어요!’, ‘책 읽어주는 언니·오빠!’를 학생자치회에서는 ‘과학 독서 소감문!’, ‘내가 스토리킹!’을 명예 사서는 ‘책사랑 책갈피’, ‘대출 플러스 데이’이벤트를 진행했다.


학생이 직접 친구와 청중 앞에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생각을 나누는 ‘세상을 바꾸는 10분’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학년별 한 학기 한 권 읽기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교육과정 성장나눔회’ 등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시하는 ‘나는 작가다’ 프로그램과 ‘학부모 나눔 지기 독서프로그램’도 실시해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옥산초등학교는 독서교육을 중점교육으로 선정해 학교에서의 배움이 교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삶과 연결되기 위한 교육활동을 하며, 교육과정 성과나눔회를 겸해, 성찰과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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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민 교장은 “사서교사가 없는 학교 상황에서도 책을 가까이하는 어린이! 책 읽는 자체가 행복한 어린이, 책과 함께 꿈꾸는 어린이, 마을과 함께 커가는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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