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에이스토리 가 장중 10%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8분 에이스토리 는 전거래일 대비 10.47%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주가는 장중 1만95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은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빅마우스’의 경우 제작 진행률에 따라 수익을 인식하는 구조인데, 이에 따라 2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반기의 경우 미드폼 예능 SNL 시즌2 공급과 ‘모래에도 꽃은 핀다’, ‘유괴의 날’ 등의 작품 크랭크인에 따라 매출이 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리산’으로 인한 시장 실망감을 만회하고 재도약이 가능할 기회”라며 “넷플릭스 구독자 수 순감으로 투자심리는 불안하지만 K-콘텐츠의 글로벌 협상력은 강화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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