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바다 '숙박·레저·체험상품' 최대 5만원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앞두고 숙박 및 레저 체험 상품을 최대 5만원 할인 판매한다.

경기관관공사는 다음 달 9일부터 17일까지 '2022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맞아 도내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경기바다 연접 지역에서 숙박과 레저 및 체험활동을 할 경우 최대 5만원을 할인해주는 기획전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야놀자'에서 판매된다. 숙박상품은 구입액 7만원 초과 시 최대 5만원의 할인이 적용되고, 레저 및 체험 상품의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표 숙박지는 화성 롤링힐스 호텔, 라비돌 리조트, 호텔 푸르미르, 라마다 앙코르 평택 등이다. 레저 및 체험 상품은 화성 선셋 요트투어, 제부도 케이블카, 시흥 웨이브 파크, 안산 그랑꼬또 와이너리 체험 등이다.

할인쿠폰은 1인 1매로 한정된다. 구매는 기획전 페이지에 접속한 뒤 해당상품 구매 시 사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포털 내 메뉴 '이젠 경기바다' 또는 야놀자 기획전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판매는 예산 소진 시 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여행비용이 오르고 있는데 이번 할인이 관광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쳐있던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