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디펜딩챔프 람 1타 차 3위 "타이틀방어 GO~"…'LIV 골프 간판' 존슨 17위
올 시즌 세번째 메이저 122번째 US오픈 3라운드 잴러토리스와 피츠패트릭 공동선두, '넘버 1' 셰플러 4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디펜딩챔프 욘 람(스페인)이 메이저 타이틀방어 동력을 마련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 더컨트리클럽(파70ㆍ726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번째 메이저 122번째 US오픈(총상금 1750만 달러) 셋째날 1오버파를 작성해 1타 차 3위(3언더파 207타)에 자리잡았다.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공동선두(4언더파 206타), ‘넘버 1’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공동 4위(2언더파 208타)에서 막판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람은 지난해 6월 스페인 국적 선수 최초로 이 대회를 제패했다. 2021시즌 22경기에서 ‘톱 10’에 15차례나 진입했지만 2위와 3위 각각 두 차례 등 오히려 승수가 부족하다. 올해 역시 1월 센트리토너먼트 준우승과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 3위 등 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셨고, 셰플러는 그 사이 마스터스 우승 포함 4승을 쓸어 담아 세계랭킹 1위 자리마저 내줬다.
람이 지난 5월 멕시코까지 날아가 멕시코오픈에서 기어코 2022시즌 첫 승을 수확한 이유다. 이번 대회는 다행히 첫날 1언더파 공동 14위로 출발해 둘째날 공동 3위 등 사흘째 우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마지막 18번홀(파4) 더블보기가 ‘옥에 티’다. 세번째 샷이 그린사이드 벙커에 잡혀 결국 ‘4온 2퍼트’ 치명타가 됐다.
잴러토리스는 지난해 신인왕이다.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과 5월 두번째 메이저 PGA챔피언십 준우승 등 우승권에 근접하고 있다. 난코스로 유명한 더컨트리클럽에서 3언더파 데일리베스트로 자신감을 보탰다. 셰플러가 역대 여섯번째 ‘마스터스- US오픈’ 동시 우승에 도전한다. 선두권은 ‘3승 챔프’ 샘 번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공동 7위(1언더파 209타)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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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가 주도하는 ‘LIV 골프 간판스타’ 더스틴 존슨은 공동 17위(2오버파 212타)에 머물러 아직 존재감이 없다. ‘PGA챔피언십 챔프’ 저스틴 토머스의 ‘메이저 2연승 진군’은 공동 25위(3오버파 213타)에서 멈췄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가 이 그룹에 합류했다. 한국은 ‘아시안투어 상금왕’ 김주형(20)이 공동 25위, 이경훈(31ㆍ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45위(6오버파 216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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