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유럽 출장 마치고 귀국...첫 마디 "좋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1박12일 간 유럽 출장을 마치고 18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좋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간의 유럽 출장을 마치고 18일 프랑스에서 귀국했다. 18일 오전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한 이 부회장은 기자단과 만나 "좋았다"는 말을 가장 먼저 했다.
이 부회장은 "(유럽 출장)좋았다"며 "ASML(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과 반도체 연구소(imec)에 가서 앞으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이 어떻게 되는지 등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에 가니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훨씬 더 느껴졌다"며 "시장의 여러 가지 혼동, 변화, 불확실성이 많은데 저희가(삼성) 할 일은 좋은 사람 데려오고 조직이 예측할 수 있는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다음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도 기술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이 부회장은 향후 5년간 반도체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와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미래 신사업 중심으로 450조원 투자를 결정한지 2주만인 지난 7일 유럽 출장을 떠났다. 이 부회장이 해외 출장을 통해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선 건 지난해 12월 중동 방문 이후 6개월만이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 기간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