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존슨, 키이우 깜짝방문…젤렌스키 만나 '군 교육지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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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키예프)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BBC방송에 따르면 존슨 총리의 키이우 방문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방문은 사전 예고 없이 갑작스레 이뤄졌다고 현지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존슨 총리는 "영국이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명확하고 단순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방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는 사진과 함께 "키이우에 다시 와서 좋다"고 적었다.


젤렌스키 대통령 역시 텔레그램채널 등을 통해 존슨 총리의 방문 사실을 알리며 "우리나라의 위대한 친구 존슨 총리가 다시 키이우에 방문해 기쁘다"고 확인했다.

영국 총리실은 존슨 총리가 영국 주도의 우크라이나 군 교육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고 확인했다. 120일마다 최대 1만명을 훈련하는 규모다.


존슨 총리는 "전쟁의 방정식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주요 군사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인의 투지, 결단력, 회복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며, 불굴의 결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헛된 야망보다 오래 지속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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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훈련 규모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훈련은 우크라이나 밖에서 진행된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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