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천 전 원격검침 전환, 업무경감 및 누수조기 발견 효과

해남군, 상하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2025년까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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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2025년까지 지역내 상하수도 전체의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총 사업비 79억 원을 투입해 지역내 전체 계량기 2만 5000전에 대해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으로 교체, 상하수도 사용량 검침을 원격으로 실시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연차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에 따라 올해까지 총 8000전이 원격검침으로 전환된다.


지난해 해남읍·송지면 일부 지역에 대해 디지털 계량기 및 단말기 5933전을 설치했고, 올해는 삼산·화산·문내·화원면 등 지역에 2212전을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격 자동검침이란 기존에 검침원이 직접 수용가를 방문해 검침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검침 단말기를 활용, 각 가정의 계량기 값이 자동으로 서버에 저장되면서 실시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원격 자동검침 시스템 구축으로 검침원의 업무 경감은 물론 누수 조기 발견 등을 통한 유수율 향상과 수도 원가 절감으로 연간 4억 원 가량의 금액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광역상수도 보급 확대로 수전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확한 검침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금 부과의 신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수전이 늘어나면서 과중해진 검침업무의 상당부분을 원격 자동검침 도입으로 해소할 수 있으며, 수도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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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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