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3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 개최 … “살아날 힘이 된다는데, 안 할 수 없죠”
경남도청 본관·진주 서부청사서
헌혈증·기념품에 혈액검사 제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도가 17일 경남도청 본관과 진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
경남도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고 도내 헌혈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월과 3월에 이어 세 번째 열린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다.
본청 두 대, 서부청 1대의 버스에는 경남도 직원뿐 아니라 청사를 방문한 도민이 방문해 생명 살리기에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헌혈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이 지급됐고, 간 기능 검사와 B·C형 간염 검사 등 혈액검사 10여종도 무료 제공됐다.
도 관계자는 매년 5회 이상의 단체 헌혈 행사를 열고 있으며, 작년 340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본청 직원 A 씨는 “세계 헌혈의 날이 있는 6월에 헌혈에 동참하게 돼 더 보람있게 느껴진다”라며 “주삿바늘은 항상 싫고 헌혈하고 나면 살짝 지치지만, 누군가가 살아날 힘이 된다고 생각하면 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B 씨는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그동안 술, 담배도 끊고 체중이랑 식생활 관리를 해서 다행이다”며 “지금처럼 건강을 유지해서 계속 헌혈할 것”이라고 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강지숙 식품의약과장은 “헌혈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며 “개인은 가까운 헌혈센터에 방문하고, 공공기관 등 단체에서는 단체 헌혈 행사 등을 통해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