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을 찾은 태국 단체 관광객.

신세계면세점을 찾은 태국 단체 관광객.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동남아 시장 공략으로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시대를 준비한다.

17일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태국 교육부에서 온 고객 약 130명을 태운 단체버스가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다. 단체 관광객을 태운 대형버스가 신세계면세점에 들어온 것은 2년 6개월만이다.

태국 고등교육부 고위공무원과 태국내 주요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입국객들은 한국-태국간 교육문화교류 포럼 참석 등 교육, 문화컨텐츠 관련 공식일정을 소화하면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남산타워 등 서울 대표 문화컨텐츠 체험과 함께 16일 약 34 명과 17일 87명 양일간 신세계면세점을 찾는다.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화장품과 패션 중심으로 MD개편을 마쳤으며 아트스페이스에 미술품 전시, 미디어 파사드에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제작한 한국 문화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K-패션’의 글로벌 확장 지원에도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날 싱가포르 파워 인플루언서 2명의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K-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는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아크메드라비’, ‘에비수’, ‘라이프워크’, ‘널디’ 등 총 11개의 국내 인기 패션 브랜드와 K 뷰티를 대표하는 ‘라네즈’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싱가포르 페이스북 스타 ‘수지미 모하마드’는 약 4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프랑스, 모로코,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여행 및 항공 관련 내용을 다뤄왔다. 또한, ‘레온 림’은 패션 및 식품 등을 다루는 페이스북 채널 내 2만3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다. 두 명의 스타가 각자의 채널에서 팬덤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K 패션 브랜드 제품을 소개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싱가포르 스타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으로의 확장 전략을 펼침과 동시에,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K패션의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신세계면세점의 K 패션은 2020년을 제외하고 연간 89% 매출 성장을 이루는 등 해외 명품브랜드와는 별도로 한국만의 새로운 글로벌 경쟁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 3월, 중국 외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싱가포르 인플루언서와 K패션 홍보를 위한 협업을 진행했고 당시 방송 이후 해당 브랜드들이 5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큰 호응을 얻어 이번에 다시 한번 싱가포르의 파워 인플루언서와 함께 K패션 알리기에 나서게 된 것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방송을 통해 K 패션, K뷰티에 관심을 가진 많은 싱가포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 나가면서,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유망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D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