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로봇 실증화사업 추진…3억3천만원 지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총 3억3000만원을 투입해 민간 및 공공영역에서 로봇 실증화 지원사업을 펼친다.
로봇 실증화 지원사업은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등에서 로봇 보급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로봇 연구개발(R&D) 중심에서 실증화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해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과제 당 최대 1억2000만원까지, 3개 과제에 대해 총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유형은 '자유공모'와 '군 연계 지정공모' 두 가지 분야다.
자유공모는 산업현장 및 일상생활 속 로봇 활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모집한다. 최근 수요가 높은 제조ㆍ물류 로봇 및 방역ㆍ배달 등 서비스 로봇이 우대되며, 그 외 도민 편의 증진을 위한 실증주제와 장소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총 2개 과제를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과제 당 최대 1억2000만원이다
지정공모는 군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사업모델을 제안하는 분야로, 육군에서 도내 부대 중 실증주제 수행에 적절한 장소를 선정해 테스트베드로 제공한다. 총 1개 과제를 선발하며 지원 규모는 과제 당 최대 1억원이다.
군 연계 지정공모는 지난해 체결한 '미래기술분야 상호교류 및 협력을 위한 경기도-대한민국 육군 업무협약'에 따라 올해 로봇ㆍ드론분야 실증지원 사업에 새롭게 도입했다.
도내 기업의 역량 강화와 우수 민간제품 도입을 통한 군의 첨단화를 위해 민간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육군의 특수 환경을 활용해 실증을 수행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업은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7월 중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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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관계자는 "산업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며 로봇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정부 공모사업과 도 자체사업 추진을 통해 로봇산업 육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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