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전화 회담이 추진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르면 7월 중 두 정상 간 통화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대면 회담은 시 주석의 세번째 임기 여부를 결정할 하반기 당대회 이후가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양제츠 중국 공산당 정치국원이 지난 13일 룩셈부르크에서 회동하며 두 정상의 통화가 조율됐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1월 취임한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지금까지 4차례 화상 회담 또는 전화 통화로 접촉했다. 그러나 대면 회담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두 정상 간 통화가 성사될 경우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만 문제 등이 현안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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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주문해왔다. 지난달 26일에는 미국의 주도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추가 대북 결의안 채택이 추진됐으나,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하며 무산됐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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