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여름 신메뉴 지역·형태 각양각색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외식업계가 무더위 속 입맛 돋울 여름 신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배달이나 포장, HMR, 밀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외식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저마다 브랜드 특성은 살리면서 소비자 수요를 채울 신메뉴를 내놓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의 ‘본우리반상’은 최근 ‘강원도 속초 코다리냉면 반상’을 새롭게 내놨다. 이 메뉴는 속초의 명물 코다리냉면을 본우리반상만의 한식 레시피로 재해석한 것으로, 쫄깃한 코다리무침과 새콤달콤한 육수의 조화가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비빔냉면과 물냉면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왕만두를 함께 제공해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본우리반상은 여름 별미인 ‘경상도 진주 육회비빔밥 반상’도 함께 출시했다. 잘 볶은 나물에 신선한 쇠고기를 얹어 비법 더덕고추장에 비벼 먹는 진주 육회비빔밥은 그 다채로움에 예로부터 ‘화반(꽃밥)’으로 불렸을 정도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맛이 특징이다.
‘본설렁탕’은 삶은 메밀국수에 쇠고기 육전 고명을 얹는 진주 지역의 향토 음식인 ‘진주냉면’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육전열무냉밀면’과 ‘육전명태비빔면’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두 메뉴 모두 냉밀면 위에 두툼한 육전을 올려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과 더불어 포만감까지 챙긴 점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육전열무냉밀면은 육전과 아삭한 열무김치 고명, 냉밀면이 어우러져 시원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더해졌다. 또한 육전명태비빔면은 육전에 명태회무침, 양념장 구성의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본설렁탕 매장에 직접 방문해 시원하게 맛보거나 주문앱 ‘본오더’에서 배달로도 만나볼 수 있다.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직접 조리하는 재미나 완성도 보장된 간편식의 장점까지 원한다면 RMR 프레시지의 연경 밀키트를 선택하면 된다. 이 제품은 다양한 중국 현지 요리를 독자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해 차이나타운의 맛집으로 잘 알려진 ‘연경’의 대표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MR 형태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실제 연경에서 사용하는 식재료와 노하우를 그대로 담아냈으며 간짜장·삼선짬뽕·꿔바로우 등 중식 한상 차림이 가능한 메뉴들로 구성돼 차이나타운의 맛과 분위기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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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2년 여의 거리두기로 ‘외식의 내식화’를 경험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채우고자 업계가 외식, 배달, 포장, HMR, RMR 등으로 신메뉴를 선보이면서 새로운 외식 문화를 보이고 있다”며 “이른 더위 식히고 입맛 돋울 여름 신메뉴도 매장에 들르거나 배달·포장, 직접 조리 등으로 선택해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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