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베트남 현지 공략…"한국으로 관광오세요"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동남아시아 지역 항공여행 수요 조기회복 촉진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베트남 호치민 쉐라톤 호텔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항공여행 수요 회복 촉진을 위한 방한·환승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열리는 항공·여행업계 해외 공동마케팅 행사다. 한국관광공사,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함께했다. 이날 호치민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주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배창준 영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한국관광공사 이재훈 하노이 지사장, 대한항공 김계용 베트남 지점장 및 베트남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가 열린 하노이와 호치민은 전체 베트남 여객의 50%(380만명), 환승객의 78%(40만명)를 차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여행객 증대가 가장 빠를 것으로 기대되는 전략 지역이다.
공사는 설명회에서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천공항의 우수한 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환승여객에 특화한 환승편의시설 및 환승라운지 할인 프로모션, K-콘텐츠 체험서비스, 무료 환승투어 및 환승가이드 서비스 등 환승공항으로서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최근 정부의 항공운항 규제 전면 해제 등에 따라 국제선 항공수요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공사는 이번 설명회가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 및 환승 여행 조기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대한항공의 조인트벤처(JV)인 델타항공과의 공동마케팅은 인천공항의 주요 환승축인 동남아-미주 노선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사는 이번 베트남 공동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SNS·홈페이지 연계 마케팅 시행 ▲여객대상 프로모션 공동개최 등 동남아지역 항공여행 재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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