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곽민재 기자] 에너지 가격 급등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량 공급에 차질이 생긴 가운데 농업 생산비 급증으로 빈곤국의 식량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를 통해 농업 투입 비용 급상승이 글로벌 식량 가격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앞서 FAO는 지난 6일 세계식량계획(WFP)과 공동으로 낸 보고서를 통해 현재 상황이 2011년 '아랍의 봄' 사태나 2007∼2008년 식량 가격 폭등 때보다 더 심각하다며 글로벌 식량 위기가 임박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올해 글로벌 식량 수입 비용은 전년 대비 3% 가까이 오른 1조8000억달러(약 2259조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FAO는 “많은 개발도상국이 식량 수입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빈곤국의 경우 그 감소분이 더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AD

끝으로 식량 가격 상승이 내년 이후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입국들이 치솟는 국제 식량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곽민재 기자 mjkw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