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 시상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총 5개 분야 수상자 20명 선정
대상 유한킴벌리,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감축, 5400만 그루 숲 조성 등 환경경영 실천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에 '유한킴벌리'…10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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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에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경영을 실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이외에 녹색기술, 에너지 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등 5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서울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기여한 시민·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녹색기술 분야에 김지효 씨, 에너지전환 분야에 롯데물산, 환경경영 분야에 롯데케미칼, 자원순환 분야에 스타벅스 코리아, 기후행동 분야에 한국로하스협회가 선정됐다. 김지효 씨는 전력소비량과 신재생발전량을 동시에 검침하고 생산 전력과 소비전력을 다양한 통신으로 실시간 전달해 고객이 사용 변화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고, 개별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공동구축 태양광 발전 전기를 소비할 수 있는 가상넷미터링 플랫폼 등 다양한 에너지신기술을 공공정책에 도입해 에너지자립 확산에 이바지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의 개발과 운영을 맡아 일반건축물 대비 56% 수준의 에너지 저소비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해 국내 초고층건축물 중 처음으로 친환경 건축 인증제도 중 하나인 ‘LEED GOLD등급’을 받았다. 최근 3년간 30억원을 투자해 수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 시설 및 건초물에너지 관리시스템 도입, 공조기 응축수 재활용, 페트병 수거로봇 운영 등 건물 에너지 효율 향상에 주력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서울시 관내 주요 마트 및 편의점 등에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인공지능 회수기 총 24대를 설치했고 스타벅스 코리아는 2025년까지 다회용 컵 전면 도입을 목표로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한국로하스협회는 캠퍼스 그린지수 GQ 높이기 에너지리그, 캠퍼스 그린온 리더 행사, 스마트 분리배출 우리가 만드는 그린 캠퍼스, 청년과 함께 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다이어트 챌린지, 2022 서울시 지구의 날 행사 등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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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에는 녹색기술 3명, 에너지전환 3명, 환경경영 3명, 자원순환 2명, 기후행동 3명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유연식 기후환경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서울을 위해 노력해 주신 수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 역시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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