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대78' 경기도의회 의장 누가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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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오는 7월 문을 여는 경기도의회 의장이 누가 될 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치러진 동시지방선거에서 절묘하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78석 씩을 나눠 가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동수를 기록해서다.


현행 도의회 규칙에 따르면 의장과 부의장은 출석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이 때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2차 투표를 진행하고, 2차 투표에서도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명이 결선투표를 치러 다수 득표자가 당선된다. 결선투표에서도 득표수가 같으면 연장자가 당선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벌써부터 두 정당 간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앞둔 물밑 기세 싸움이 거세다.


국민의 힘은 7일 재선의원 모임 추대 합의를 통해 의장 후보로 3선의 김규창(여주2) 의원을 선출했다. 또 부의장 후보에는 남경순(수원1) 의원을, 교섭단체 대표의원에는 곽미숙(고양6) 의원을 각각 뽑았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를 낙점할 예정이다.


민주당에 따르면 의장 후보로는 4선의 염동현(부천1) 의원이 부상하고 있다. 부의장에는 김판수(군포4)ㆍ이은주(화성7)의원이, 교섭단체 대표의원 후보로는 정승현(안산4)ㆍ남종섭(용인3) 의원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최만식(성남2) 의원은 대표의원 출마를 저울질하다 최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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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도의회는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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