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인증샷 맛집으로” 롯데百 성수 ‘핫플’ 텅 플래닛 선봬
[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롯데백화점은 지난 3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성수와 신사에서 힙한 감성의 카페로 유명한 ‘텅 플래닛(TONGUE Planet)’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텅 플래닛은 혓 바닥 콘셉트의 이색 메뉴들을 선보이는 곳이다. 텅 플래닛 잠실에서는 혓 바닥 모양의 ‘텅 쿠키’와 독특한 표정이 그려진 ‘이모지 케이크’ 등 스테디셀러 메뉴들은 물론, 기존 성수점과 신사점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들도 준비했다. 크로아상 빵을 숄더백과 같은 ‘가방’ 모양으로 재해석한 ‘쉘린 누에블’은 이미 잠실점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외에도 6월말까지 ‘쉘린 크라운’, ‘도트 케이크’, ‘부울리 브레첼’ 등 새로운 메뉴들을 단계적으로 공개하고, 6월 중순부터는 사전 예약 고객에 한하여 독특한 디자인의 홀 케이크도 판매할 예정이다.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썼다. 잠실점은 ‘불완전함 속의 미학’을 테마로 텅 플래닛이 직접 디자인한 가구뿐 아니라 빈티지 수입 가구부터 수천만원에 이르는 하이엔드 브랜드의 소파까지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인테리어 요소들을 섞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공간을 완성했다. 거울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은 일명 ‘셀피존’으로 젊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켠에는 혀 모양의 쟁반, 머그컵, 화병 등 ‘텅 플래닛’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니크한 테이블 웨어와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이 만든 오브제들을 엄선해 선보이는 ‘픽션’ 공간을 조성했다.
텅플래닛의 슬로건인 ‘MAKE YOUR EPISODE’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대표이벤트는 ‘Share Your Episode’로 매장에서 음료 또는 디저트 구매시 제공하는 엽서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적어 인증샷을 올리면, 총 5명을 선정해 해당 글귀가 담긴 특별한 케이크를 제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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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 브랜드들이 경험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방법으로 카페 등 새로운 업태에 도전하고 있는데, ‘아더에러’에서 런칭한 텅 플래닛도 그 대표적인 성공 사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롯데백화점만의 유니크한 콘텐츠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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