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가 공식 집계한 사망자 수 2.5배에 달하는 수치
블룸버그 "그중 1/3 이상이 '인도'서 나왔을 것"

코로나19 병동 내 근무 중인 한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병동 내 근무 중인 한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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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은 인턴기자]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 세계적으로 15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를 인용해 코로나19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1490만명이며, 오차를 고려하면 1330만명에서 많게는 1660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세계 인구를 79억명으로 계산할 때 대략 500명 중 한 명꼴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이는 WHO가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인 624만여명의 2.5배에 달한다.

WHO는 "5일의 신규 사망자 수치엔 코로나19 환자와 더불어 열악한 의료환경 등을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해 숨진 다른 질환 환자들까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추가 수치 중 3분의 1 이상이 인도에서 나온 걸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 등도 지난 4월 인도 정부가 WHO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 방식을 반박하고 보고서 발표를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인도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52만명 정도라고 발표했으나 전체 사망자 자료는 WHO에 제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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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WHO는 자체적으로 모은 자료를 통해 인도 내에서 최소 400만명이 숨졌을 것으로 추측했다.


김세은 인턴기자 callmes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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