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친스키 한 경기 최다 13탈삼진 빛바래

실책에 무너진 NC … 단독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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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NC가 실책에 자멸했다. 에이스 드류 루친스키는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새로 썼지만, 빛이 바랬다.


NC다이노스는 1일 오후 2시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수비 실책에 무너졌다. NC는 1회초 2사 3루에서 노시환의 타구를 3루수 노진혁이 놓치면서 1점을 헌납했다. 실점하지 않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시작이었다.


1회말 NC 타선이 1점을 뽑아내면서 1-1 동점을 만든 가운데 승부의 추는 8회초 한화에 기울었다. 선두타자 마이크 터크먼의 타구를 중견수 박건우가 잡지 못하면서 터크먼이 3루까지 진루했다. 중간계투 임정호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류진욱은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맞이한 무사 1·3루에서 폭투를 범하며 1점을 갖다 바쳤다. 스코어 1-2.

마무리투수 이용찬이 계속되는 1사 1·2루 위기에서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 오영수가 포구하지 못하면서 만루 상황이 됐다. 이용찬이 임종찬을 삼진, 하주석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지만,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뻔한 이닝이었다.


NC는 8회말 1사 후 닉 마티니의 좌중간 1루타, 노진혁의 볼넷으로 1·2루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준영이 삼진, 오영수가 2루수 땅볼 처리되며 점수를 뽑아내는 데 실패했다. 9회에는 1사 1루에서 손아섭이 좌익수 뜬공, 대주자 최승민이 도루사 처리되며 한화와 주말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했다.


이날 NC 선발투수 드류 루친스키는 7회까지 ‘삼진쇼’를 선보이며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루친스키는 1K를 기록한 5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2K를 작성하면서 2021시즌 10월 23일 창원 KIA전에서 세운 11탈삼진을 넘어선 13탈삼진을 세웠다. 하지만 NC가 실책으로 자멸하면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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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최하위권으로 전락해 있다. 오는 3~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6~8일 창원NC파크에서 LG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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