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출사표’ 던진 허성무, 창원특례시장될까?…개소식 5000여명 방문
허성무 “특례시 특허권은 영원히 제게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1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시민, 지지자 등 5000여명이 방문, 개소식장을 꽉 메웠다. 평소 운동화 시장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시정 전반을 뛰며 일해왔던 허 후보를 응원하는 지지자와 시민들의 분위기는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웠다.
허성무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103만 시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뛰면서 창원특례시를 만들고 미래가 보이는 비전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하고 “이번 선거도 혼자 한다는 마음으로 발로 뛰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저는 창원특례시를 만든 사람이다. 수도권 3개 특례시가 있지만, 내가 설계해서 주도적으로 만들었다. 특례시 특허권은 영원히 제게 있다”며 “창원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저를 다시 한번 시장으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1등 도시가 되면 세계 1등 도시가 된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세계 1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다시 한번 시장이 되어 여러분과 함께 위대한 도시 창원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보수 텃밭이라 불리던 창원에서 사상 첫 민주당 수장 자리를 꿰찬 허성무 시장의 재선 성공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
특히 창원이 경남에서 상징성이 큰 지역인만큼 탈환을 벼르는 국민의힘의 도전도 거세 재선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한 오가는 말이 많았다.
허 후보는 이번 선거에 임하며 “중앙당 지원을 받지 않고 홀로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해 그동안 닦은 창원특례시의 명품도시 꿈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이날 참석했던 지지자 김 모 씨(46)는 “허 후보가 지난 4년 동안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한 시간이었지만 특례시 성공 방산클러스트 스마트산단 등 많은 일을 해낸 것은 맞다”며 “꼭 재선 성공해 창원시를 더욱 발전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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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원특례시장 선거는 6·1 지방선거 최대 승부처로 불리며 상당한 경합이 전망되면서 선거판이 후끈 달아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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