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커피는 그만”…커피업계, ‘스페셜티 커피’ 대중화로 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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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커피업계가 스페셜티 커피를 보다 쉽게 맛볼 수 있는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는 원두의 향미, 산미, 보디감, 균일성 등을 엄격히 평가하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품질 평가에서 총점 100점 중 80점 이상을 얻은 최고급 커피를 이르는 말이다. 이전까지 마니아층을 위한 고가의 희소한 커피라는 특유의 이미지가 일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했지만, 최근 소비자의 커피 취향이 다양해지고 까다로워짐에 따라 뛰어난 품질과 차별화된 맛을 자랑하는 스페셜티 커피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1일 커피업계에 따르면 라이언커피는 최근 하와이안 코나 원두로 로스팅한 ‘싱글오리진 하와이 100% 코나커피’와 ‘프리미엄 10% 코나 골드 로스트’를 선보였다. 하와이안 코나 원두는 예멘 모카 마타리, 자메이카 블루마운틴과 함께 세계 3대 명품 원두로 손꼽힌다. 하와이 빅 아일랜드 코나 일부 지역에서만 극소량 재배되는 코나 원두는 적절한 강수량과 일조량 아래 화산지대의 토양에서 자라 특별한 풍미를 선사한다. ‘갓 갈아낸 천국의 향기’로 불릴 정도로 풍미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백악관 공식 만찬에서도 코나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언커피의 싱글오리진 하와이 100% 코나커피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 본연의 맛을 오롯이 담은 제품으로, 은은한 꽃 향과 이국적인 과일 향, 고소한 견과 향이 어우러져 조화롭고 복합적인 풍미를 연출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원두와 궁합이 뛰어난 미디엄 라이트 로스팅을 적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10% 코나 골드 로스트는 하와이안 코나 원두를 가볍게 맛보기에 제격이다. 코나 원두를 10% 비율로 블렌딩해 산뜻하면서도, 코나 커피만의 달달한 풍미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적당한 쓴맛과 산미, 깔끔한 뒷맛으로 커피 초보자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 점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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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는 최근 마스터 오리진 ‘파푸아뉴기니’ 커피를 한정 출시했다. 파푸아뉴기니는 높고 험한 파푸아뉴기니 섬의 비옥한 토양과 기후에서 자란 아라비카 품종을 습식 가공한 커피로, 스페셜티 커피협회(SCA) 산하의 비영리 기관인 커피퀄리티인스티튜트(CQI)로부터 최상의 품질임을 공식 인정 받은 스페셜티 등급의 커피다. 커피 산지에 맞는 고유의 가공법과 장인의 손길이 담긴 로스팅을 통해 커피 본연의 풍미와 벨벳같이 부드러운 보디감을 느낄 수 있다. 서늘한 고산지대에서 이틀간 발효시킨 후 습식 가공하는 과정을 거쳐 커피 체리의 풍부한 과일 향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추출 후 차갑게 보관한 커피를 마시면 파푸아뉴기니의 풍부한 과일 향과 산미가 어우러진 청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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