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자상거래 글로벌 배송센터' 착공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스페이시스원이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에 전자상거래 글로벌 배송센터를 29일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글로벌 배송센터 건설현장(제1공항물류단지)에서 배송센터 착공식이 개최됐다.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이상용 물류처장을 비롯해 모상희 스페이시스원 대표 및 김응수 MXN 홀딩스 그룹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스페이시스원은 2023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인천공항 물류단지(제1공항물류단지) 약 1만2866㎡ 부지에 지상 7층(연면적 2만7386.14㎡) 규모의 글로벌 배송센터를 신설한다. 글로벌 배송센터가 완공되면 환적화물 약 8000t과 일자리 약 240여개가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약 2000만 달러(한화 약 250억원) 이상의 외화유치 역시 기대된다.
배송센터 건설에는 총 사업비 약 310억 원이 투입된다. 투자는 미국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MXN 홀딩스가 담당한다.
MXN 홀딩스는 스페이시스원의 대주주이자 전 세계 유수 브랜드의 글로벌 공급 파트너다. 2020년 기준 연간 30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창출하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모상희 스페이시스원 대표는 “이번 물류센터는 국경 간 전자상거래를 위해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설계하여 글로벌 물류 플랫폼의 선진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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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 항공화물 물동량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약 20% 성장하며, 글로벌 탑2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화물 시장 환경변화를 고려해 고부가가치 물류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인천공항을 세계 1위 항공물류 허브공항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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