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세 회장, 회장직 유지…경영활동 참여
‘5개 부문 대표·1연구원’ 조직 대대적 개편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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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윤진호 사장을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윤 대표는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 MBA 졸업 후 보스턴컨설팅그룹, 애경, SPC그룹 등을 거치며 컨설팅, 전략, 마케팅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윤 대표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안정적인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사내 조직은 사업부별 대표 직책의 전문경영인을 두는 '5개 부문 대표, 1연구원' 체계로 개편된다. 각 사업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경영을 통해 미래 환경 변화에 보다 신속한 대응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각 사업부는 총괄, SCM, 가맹사업, 디지털혁신, 신사업 부문 대표와 식품과학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총괄 대표 산하조직에는 전략기획, 경영지원, 준법경영, 대외협력, R&D, 마케팅, 디자인 등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기획 및 지원부서가 배치되며, 총괄 대표는 윤 대표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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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주총에서 교촌에프앤비는 권원강 창업주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권 의장은 2019년 전문 경영인 체제를 선언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지 3년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했다. 경영에는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고 이사회의 주요 사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말 대표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소진세 회장은 앞으로도 회장직을 유지하며 주요 경영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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