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완도·도암만 생태계복원과 양식환경 개선을 주제로 ‘사내호역간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연안환경보전연합회 제공

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완도·도암만 생태계복원과 양식환경 개선을 주제로 ‘사내호역간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연안환경보전연합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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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사단법인 연안환경보전연합회는 28일 완도·도암만 생태계복원과 양식환경 개선을 주제로 ‘사내호역간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생활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환경보전 전문가와 공공기관, 전남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연안 생태계 보전과 복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백승호 책임연구원이 ‘천수만 부남호 하구 복원 기본계획 및 해양환경 분석’을, 전남대 전승수 교수가 ‘사내로의 새로운 미래를 꿈꾼다’는 주제로 발제했다.


특히 열악한 자연조건을 이겨낸 네덜란드의 역간척 사례를 통해 한반도 연안습지와 갯벌 등 간척지 사업의 다양한 개선책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사내호 역간척에 대한 필요성과 어업생산 현장의 문제점은 오래전부터 지속해서 제기된 해결 과제였다”며 “완도군의 목표는 생태계 복원을 통해 친환경 수산물 생산과 양식 산업을 활성화해 지역소멸에 대한 방안을 마련하고, 주변 지자체가 함께 과거의 청정해역으로 되돌리고자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임영태 회장은 “사내호 역간척 추진 목표와 목적은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으로 환원을 통한 바다 생태계 복원이다”며 “바다 수산물 산업과 양식산업을 친자연, 친환경 방식으로 활성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자연 생태계 복원으로 지역소멸 방지와 수산업이 해양산업과 시너지를 내는 시대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연이 곧 자원이고 경쟁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산 식량산업과 해양 치유산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바다 수도 청해진 완도에서 쏘아 올린 작은 공 ‘사내호역간척포럼’은 한반도 3면에 단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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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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