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3 단종 임박설…"올 3분기 예상"
'애플 전문가' 궈밍치 "연산처리능력 제한 때문"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2017년 공개된 애플워치 시리즈3이 출시 5년여만에 단종 수순을 밟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3분기가 유력할 것이란 구체적인 관측도 나왔다.
IT 전문지 애플인사이더는 21일(현지시간) IT 전문 애널리스트 궈밍치 등을 인용해 "애플워치 SE 등에 비해 가격 이점이 약화됐다"며 이 같은 관측을 내놨다.
당초 보급형 웨어러블 모델로 선보여졌던 애플워치 시리즈3이 비슷한 성능의 후속 제품인 SE 시리즈와 겹치기 때문이다. 애플워치 SE의 경우 스크린 크기가 시리즈3보다 30%가량 큰 데다 디스플레이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앱) 구동 측면에서 시리즈3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인다. 가격 차이 역시 80달러 수준에 불과해 손쉽게 대체가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업데이트 문제도 있다. 애플워치 시리즈3의 경우 저장공간이 더 작기 때문에 사용자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행하려면 장치 연결을 해제하고 재설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 프로세서 제한으로 애플의 스마트워치 전용 운영체제(OS)인 워치OS 소프트웨어 작동도 제한됐다.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대만 TF인터내셔널증권 소속 궈밍치 역시 이날 트위터를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3은 2022년 3분기경 수명을 다할 것"이라며 "연산처리능력이 새로운 워치OS를 충족시키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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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인사이더는 올해 애플이 애플워치 신규 모델 3개를 공개할 전망인 가운데 애플워치 시리즈3의 단종도 계획에 포함했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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