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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진영 기자]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들이 독립을 선언한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해 러시아가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해외 언론에 따르면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한 관료는 러시아가 돈바스 지역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비행금지구역은 특정 지역 영공의 항공기 운항 금지 구역을 의미한다. 규제를 어기고 침범한 항공기는 격추될 가능성이 있다.


돈바스 지역은 지리적으로는 우크라이나 영토지만 친러 성향 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이 분리 독립을 주장해 왔다.

앞서 DPR과 LPR은 우크라이나로부터 분리·독립을 선포한 바 있다. 러시아는 지난달 21일 이들 공화국의 주권을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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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공 진입 차단을 위해 여러 차례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요청한 바 있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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