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투기 지원, 나토 전체에 심각한 우려 불러 일으킬 수도"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미국이 자국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미그-29(MiG-29) 전투기를 지원하자는 폴란드의 제안을 사실상 거부했다고 8일(현지시각) CNN 등 주요 외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존 커비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폴란드의 제안이 쉽게 옹호될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폴란드 외무부는 자국이 운용하던 28대의 미그-29 전투기를 독일에 주둔 중인 미국 공군기지에 배치하고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한 미국산 전투기 제공을 요청한 바 있다.

커비 대변인은 이와 관련 "미국의 전투기가 독일의 미군 기지에서 출발해 러시아와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로 향한다는 것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 전체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면서 "그렇게 할 실질적 이유가 있는지도 명확치 않다"고 일축했다.

AD

또 커비 대변인은 폴란드가 보유한 항공기를 우크라이나에 전달하는 것과 관련해선 "궁극적으로 폴란드 정부의 결정"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