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대통령 선거 대비 비상근무체제 돌입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 소방안전관리 및 대형화재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월 10일부터 25일까지 투·개표소 275개소를 대상으로 본부 광역소방특별조사단 및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전담반을 투입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등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및 불량사항은 사전투표일 전까지 보완을 완료했으며 비상 시 대처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투·개표소 설치 전·후 및 선거 당일, 소방관서장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 적정 배치 등 안전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취약요인 발견 시 긴급 조치한다.
오는 8일 18시부터 3월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신속한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등 24시간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초기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 당일에는 투·개표소에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2개소)에는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비상 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를 앞둔 오는 10일까지 9일간 소방공무원의 선거 개입행위,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복무규정 위반사항 등 특별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할 계획이다.
박근오 소방안전본부장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투·개표소 소방안전 관리강화와 24시간 빈틈없는 출동대비태세 확립을 통해 이번 선거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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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panax3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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