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6만6853명·사망 186명… 모두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6853명으로 하루새 약 7만명 급증한 4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6만명을 넘어서고 사망자가 186명에 달하는 등 코로나19 대유행의 확산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6만6853명명 증가한 395만832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삼일절 휴일의 영향으로 전날 다시 20만명대로 떨어지는 듯 보였던 일일 신규확진자는 다시 하루만에 6만8000여명이 늘어났다. 전주 같은 요일 대비로는 10만964명이나 급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도 186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누적 치명률은 0.22%로 전날 대비 0.1%포인트 내려왔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 수 역시 797명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전국 50.5%, 수도권 46.2%로 절반 가량의 병상이 차있는 상태다.
재택치료자도 92만5662명까지 늘어났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4만3288명이다. 전날 23만2632명이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6만6771명이다. 서울 5만9269명, 경기 7만6722명, 인천 1만6681명으로 수도권 에서 총 15만2672명(57.2%)이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부산 2만3200명 ▲대구 9491명 ▲광주 6768명 ▲대전 5958명 ▲울산 5813명 ▲세종 1577명 ▲강원 5584명 ▲충북 6737명 ▲충남 8263명 ▲전북 6536명 ▲전남 6409명 ▲경북 8373명 ▲경남 1만5991명 ▲제주 3399명 등으로 총 11만4099명(42.8%)이다. 해외유입은 82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 통합 검사 건수는 58만9163건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46.4%로 나타났다.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는 2명 중 1명 꼴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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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7.4%(누적 4486만6070명)를 기록했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1.7%(누적 3164만2215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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