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60개 시민단체,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
"공정·상식·헌법 가치 지켜낼 후보 뽑아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영호남 60개 시민단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호남공정시민연대(상임대표 고광희)와 대구교육시민연합(상임대표 성훈)은 2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영호남 간 지역감정 해소, 지역구도 타파,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공정과 상식으로 헌법 가치를 지켜낼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촛불로 집권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많은 기대와 성원을 보냈었다”면서 “하지만 집권 5년이 된 현재, 문재인 정부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실망과 분노, 분열, 국민 정서 파괴 뿐이다”고 비판했다.
더불어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백현동 특혜비리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소송 남발 세금 낭비, 조폭과의 연계 의혹, 마구잡이식 내 편 인사, 형수 욕설, 경기도 법인카드 부당 사용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현실은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교육 이념이 실종되고 좌파적 이념교육의 도입으로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정의와 공정, 상식으로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다짐하는 윤석열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박찬수 전 대구사립교장회 회장은 “지난달 18일 대구 동성로 한복판에서 ‘광주가 발전해야 대구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윤석열 후보의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연순 광주동구사랑 대표는 “목포역 광장에서 윤석열 후보가 마이크를 들고 ‘대구가 발전해야 목포도 호남도 대한민국도 발전한다’며 국민 대통합을 외치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안양옥 교육대통합특위 위원장(전 한국교총회장)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달빛동맹’을 맺은 영호남시민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공정과 상식이 무너진 현실을 바로 세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지지 선언 기자회견에는 광주전남 시민단체에서 고광희, 김영길, 김정례, 박선하, 이매화, 김준연, 조인석, 박영희, 김귀순, 정경태 김재상, 황인성, 우성일 대표 등과 대구 박찬수 공동대표, 양용덕, 이육희, 이연정 회장, 경남 김창원 회장과 제주도에서 온 김삼일 회장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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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대구교육시민연합과 호남공정시민연대 관계자 50여 명은 지난달 19일 오후 대구교총회관 대회의실에서 ‘달빛동맹 윤석열 후보 공동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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