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040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돕는다…'우먼업 인턴십' 100명 모집
3일간 사전직무교육 후, 3개월간 79개 민간기업에서 일 경험을 통한 재취업 도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일 경험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민간기업으로 확대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4월 1일부터 3일간의 사전직무교육을 거쳐 서울시 소재 79개 민간기업에 1명 또는 2명씩 배치되어 3개월간 체험형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고, 현장실습기간 동안 서울시생활임금 기준의 현장실습지원비(월 200만원)가 지급된다.
모집분야는 홍보마케팅, 디자인, 재무회계, 정보기술, 기타 등으로 다양하다. 직무 분야별로는 홍보마케팅 분야 31명, 디자인 분야 20명, 재무회계 분야 17명, 정보기술 분야 21명 및 기타 분야에서 11명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의 40%는 시간제 근무로 선발해 돌봄으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3040 경력단절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하고자 했다. 모집인원 100명 중 전일제(하루 8시간)는 58명, 시간제는 42명(하루 6시간 39명, 하루 4시간 3명)을 모집한다.
3개월간의 인턴십이 종료되면 수료생에게 1대1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취업교육 및 취업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취업연계 지원을 할 계획이다. 제2기 ‘서울 우먼업 인턴십’의 참여자 모집은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00조 날리게 생겼는데…"삼성 파업은 역대급 특수...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 우먼업 인턴십은 직무현장에서 일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회복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며 “특히 시간제를 40% 이상 모집하고 있어 돌봄으로 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3040 경력단절여성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