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관리 졸업 두산중공업,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변경 추진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채권단 관리 체제를 졸업한 두산중공업이 22년 만에 ‘두산에너빌리티’로 사명 교체를 추진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두산에너빌리티라는 사명으로 상표 및 도메인 출원을 완료했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사명변경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추진 중인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산중공업은 다음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의 사명변경은 22년만이다. 두산중공업은 1980년 대우그룹에 인수된 후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을 바꿨고, 이후 2000년 말 두산그룹으로 넘어가면서 지금의 두산중공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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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이날부로 채권단과 두산그룹 간 체결한 재무구조개선 약정(MOU)에 의한 채권단 관리 체제를 종결하면서 두산중공업은 긴급자금 지원을 요청했던 2020년 3월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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