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세종=김혜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 사업' 대상지 4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RE 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농식품부가 전국 시·군 대상 공모를 거쳐 24일 최종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강원 춘천, 충남 서천, 충남 홍성, 전남 화순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통해 농촌 마을의 RE100을 실증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에는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등 컨설팅, 마을 유휴부지 등에 공동 재생에너지 발전시설(마을발전소) 설치, 농업 생산·가공·유통 시설이나 주택에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마을회관 등 공동 이용시설에 대한 에너지 효율 향상 리모델링 등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각각 17억8600만원씩 2년간 지원금이 투입된다.


선정된 마을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부지 선정, 시설 운영·관리 등을 추진한다. 특히 마을발전소의 경우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운영·관리하며 발전수익을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마을 공동기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AD

유미선 농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장은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지자체의 사업 의지가 강한 지역을 선정했다"면서 "농촌 지역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전기료 절감, 공동생활시설의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