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세곡2지구 분양원가 공개···평당 1000~1200만원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아파트 분양원가를 택지 조성원가를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고덕강일 4단지, 지난 1월 오금 1,2단지 및 항동 2,3단지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공개엔 강남권 보금자리 주택인 세곡2지구 2,3,4,6단지가 포함됐다.
24일 SH공사에 따르면 세곡2-1단지와 2-3단지 ㎡당 분양 원가는 각각 314만4000원과 32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평당(3.3㎡) 분양 원가로 따지면, 1039만~1075만원 선이다. 분양원가에는 택지조성원가와 건설원가가 포함된다. 당시 평당 분양가격은 1355만원~1356만원에 형성됐다. 세곡 2-1단지와 2-3단지 분양 수익률은 20.7~23.3%에 달한다.
세곡2-4단지와 2-6단지 ㎡당 분양원가는 각각 329만4000원과 385만6000원이다. 세곡2-4단지의 평당 분양원가는 1089만원이며 세곡 2-6단지는 1274만원이다. 평당 분양가격은 1410만원~1494만원으로 분양 수익률은 9.6~27.1%다.
이번 공개 대상인 세곡2지구 1, 3, 4, 6단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분양한 단지로 전체 공동주택 8개 단지 중 공사가 자체시행 및 분양한 단지들이다.
분양원가 자료는 작년 11월9일 서울시가 발표한 SH 5대공사 혁신방안에 따라 지난 1월 공개한 항동·오금지구와 동일하게 21개 항목으로 정리해 공개한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하여 11개 항목으로 구분 공개한다.
이전 분양원가 공개와 동일하게 4개 단지의 설계?도급내역서와 분양수익 사용내역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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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강남 지역이라 하더라도 건설원가(건축비용)는 타 지역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돈을 조금 더 들이더라도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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