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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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특허청,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모태펀드 2022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내고 약 9000억원 이상을 출자해 1조6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중기부는 제2벤처붐을 더욱 견고히 하고 벤처펀드 결성을 통한 벤처투자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스마트대한민국펀드, 청년창업펀드, 스케일업펀드 등에 4300억원 규모의 2022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지난해 12월에 공고했으며 현재 선정평가가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도 신속한 벤처펀드 결성이 연속성 있게 이뤄지도록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1차 정시 출자 공고 이후 2개월만에 진행하게 됐다.

중기부 포함 8개 부처는 1조6000억원 이상 벤처펀드 조성을 목표로 총 9297억원을 출자한다. 중기부는 창업초기, 지역뉴딜, 엘피(LP)지분유동화, 벤처 재도약세컨더리, 버팀목 등 총 14개 분야에 6528억원을 출자해 총 1조원 이상 밴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올해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는 3735억원 규모의 '창업초기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창업초기펀드 분야 중 비수도권 초기 창업기업을 투자하는 '지역 엔젤징검다리펀드'도 4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중간회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는 일정 기한 결성일이 지난 기존 벤처펀드의 출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엘피(LP)지분유동화펀드 1250억원, 기존 벤처펀드가 보유한 지분 중 회수가 어려운 비우량지분을 인수하는 '벤처재도약세컨더리펀드' 428억원을 조성한다. 또 비수도권 지역의 초광역권 벤처투자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1차 출자 400억원에 이어 '지역뉴딜 벤처펀드'에 2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 '글로벌펀드' 역시 1차 출자 200억원에 이어 800억원을 추가 출자해 국내 혁신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적 투자 취약부문과 관련된 벤처펀드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코로나 피해기업 또는 재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버팀목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장애인 또는 사회취약계층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소셜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소셜임팩트펀드'는 167억원을 조성한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되는 펀드인 '이에스지(ESG)펀드', '광고·마케팅펀드'는 각각 167억원, 25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번 모태펀드 2차 정시출자에는 문체부, 과기정통부, 특허청 등 7개 부처가 함께 각 분야별로 출자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문화산업 및 투자진흥지구 개발 사업 등에 투자하는 펀드,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펀드(영화진흥위원회 영화발전기금 출자), 관광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펀드에 출자하는 등 문화 콘텐츠·관광 관련 펀드를 1562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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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는 메타버스 기술기반 기업 인수합병(M&A)에 투자하는 '메타버스M&A펀드'를 1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하고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사업화에 투자하는 '공공기술사업화펀드'를 400억원 조성하는 등 신기술 관련 분야 펀드를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특허청은 특허기술 사업화, 지식재산(IP)출원 프로젝트 등에 중점 투자하는 특허·지식재산 관련 분야 펀드를 14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미래환경산업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전용펀드 384억원, 국토부는 자율주행차·드론 등 기업에 투자하는 전용펀드 340억원, 해수부는 해양 바이오·해양 관광 등 해양산업 전용펀드 286억원, 교육부는 학생과 교원 창업기업에 중점 투자해 대학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창업 전용펀드를 133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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