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옵틱스, 지난해 매출 1779억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카메라모듈 업체 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1779억원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30억원, 당기순손실은 143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생산법인 렌즈 사업부문에서 생산 차질이 있었다"며 "올해는 초소형카메라모듈(CCM) 사업 성장과 렌즈 사업의 체질 개선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카메라용 렌즈가 주력이던 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해 4분기 카메라모듈을 생산하는 코아시아CM비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전자부품 조달, 유통을 담당하는 코아시아CM 지분도 인수하며 렌즈부터 모듈 생산, 영업, 납품까지 가능한 '원 컴퍼니'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코아시아옵틱스는 카메라 렌즈와 모듈을 연계해 역량을 강화한다. 렌즈가 모듈 핵심 부품인만큼 납기, 품질, 원가 부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코아시아, 코아시아일렉트로닉스 등 그룹사 역량 및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본격적인 성장 원년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후면 카메라모듈의 고화소 및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중"이며 "손떨림방지(OIS) 관련 제품 라인업과 전장용 모듈까지 신규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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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옵틱스는 지난달 퀄컴의 확장현실(XR) 메타버스 국내 공식 디자인하우스 인시그널과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XR 등 메타버스 단말기 개발을 포함한 사업 전반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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