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상청·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4개 행정기관 대전 이전 추진”
"靑 단위 중앙행정기관 대전 이전
국가 균형발전 완성할 것"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이전에 따른 대안으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등 4개 기관의 대전 이전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대전지역 7대 공약' 발표를 통해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을 대전으로 이전해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청 단위 국가기관의 대전 집결원칙을 지키며 이전이 확정된 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국가 균형발전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최우선 국가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또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에 구축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 △바이오 파운드리 인프라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호국보훈 파크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김대중 정부(대덕 밸리 조성)를 시작으로 노무현 정부(대전 신행정수도 이전 추진), 문재인 정부(대전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언)의 국가균형 발전 노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충청의 사위, 저 이재명은 민주정부 세 분 대통령의 의지가 담긴 국가 균형발전을 제대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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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덕특구의 연구개발이 일자리 창출과 혁신 창업으로 이어져 대전이 전환적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민주정부의 계획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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