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지원, 유치원·초등학생 이어 중·고등학생까지 포함"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1일 정부가 어린이 등 감염취약대상에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급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유치원·초등학생에 이어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모두 지원해서 새학기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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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교육부에서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330만명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 무상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며 "여기서 끝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학생과 고등학생까지 모두 지원해야 한다"며 "국회 교육위 간사로서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함시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진단키트를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부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배포하는 방안을 시도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일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어린이집이나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배포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민주당은 이달 처리되는 추경안에 재택치료자 생활지원비와 자가진단키트 지급 예산 등의 방역 예산도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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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전 서울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단 회의에서 "저소득층과 장애인, 어린이집 영유아와 종사자 등 약 600만 명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예산도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위기 대응 추경의 핵심은 속도인 만큼 이번 주말을 반납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14일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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